박수홍 부친에게 폭행 당해

검찰 조사 과정 폭행당한 박수홍

박수홍

항상 우리에게 밝은 웃음 선사했던 방송인 박수홍 씨가 우려했던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다름 아닌 검찰 대질 조사 과정에서 부친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부친은 참고인으로 출석하는 상황이었는데 박수홍을 보자마자 정강이를 걷어 차는 것도 모자라서 '칼로 배를 xx버리겠다고' 폭언까지 했다고 합니다.

 

박수홍은 부친의 폭행으로 다리에 부상은 물론이며 정신적 충격 및 과호흡으로 연대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박수홍 친형 박모씨가 박수홍의 수십억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횡령하여 구속되어 부친이 화를 이기지 못해 벌어진 일로 예상됩니다.

가깝게 지내는 개그맨 손헌수는 이 상황에 대해서 분노를 표시했습니다. 검찰에서 신변 보호를 요청하였는데 무시하여 벌어진 상황임을 얘기했습니다. 과거 손헌수가 박수홍이 정말 검소하고 열심히 살았음을 인스타를 통해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누굴 위해 삶을 살아야 하는지 느끼는 대목입니다. 가족도 중요하지만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본인이어야 하겠습니다.

 

박수홍은 진정한 가족인가?!

박수홍은 예능 프로그램인 미우새를 통해서 가족들이 공개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박수홍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정말 대단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박수홍 가족들은 박수홍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방송에서 박수홍이 진정으로 결혼하고 싶은 여자와 결혼하지 못한 사연이 있었습니다. 부모님의 반대로 성사되지 못하는 것으로 짐작됩니다. 박수홍도 당시 가족이 반대하는 결혼을 밀어붙이지는 못했나 봅니다.

 

미우새 예능에서 박수홍이 사주를 본적이 있습니다. 당시 사주를 보던 분이 박수홍에게 아들이 죽고 어머니가 일어서는 사주라는 말을 했습니다. 당시에는 재미로 그냥 넘어갔었지만 지금 상황을 비춰보면 절대 웃을 수 없는 내용입니다.

현재 수사과정에 최근에는 공개된 가족들이 박수홍에게 한 것이 알려졌습니다. 특히 박수홍 씨에게 든 8개의 생명보험 원금만 하더라도 월단위 수천만원이었으며 총액이 억 단위를 넘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매월도 아닌 매일 800만원을 인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박수홍은 친형이 수십억원을 횡령하였으나 합의안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공개 내용을 살펴보면 재산 내역을 비율을 박수홍 씨가 '7' 친형이 '3'으로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상식적으로 납득되기 어려운 합의안이지만 그래도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는 박수홍 씨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다시 박수홍

지난해 7월에 23세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을 하였고 반려묘 다홍이 등과 행복한 일상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가족간의 금전적인 문제만 원만히 해결된다면 이젠 좋은 일만 남은 박수홍 씨였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마무리된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심적 어려움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최근 자신의 이름으로 판매하는 갈비탕 홍보차 홈쇼핑에 출연했습니다. 밝게 상품을 홍보하였지만 많이 수척 얼굴에서 저절로 안타까운 마음이 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루빨리 밝고 유쾌한 방송인 박수홍으로 돌아와 다양한 예능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합니다.